Surprise Me!

[단독]장동혁, 최고위원 사퇴 두고 “상황 바뀌었다”

2024-12-1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대통령 탄핵안 가결되면 지도부 사퇴해야 한다" 친윤계 최고위원이 처음으로 입밖에 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지도부 흔들기에 나선 건데, 한 대표, 사퇴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 명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키를 쥔 장동혁 최고위원, 사퇴를 시사했다가 대통령 담화문 이후 다시 상황이 바뀌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홍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모레(14일)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지도부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김민전 / 국민의힘 최고위원] <br>"(탄핵 가결 시 지도부 사퇴해야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유효한지) 너무나 당연한 말씀을…" <br> <br>친윤계 최고위원 중 첫 공개 발언입니다. <br> <br>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은 "상황을 예단해 이야기하지 않겠다" 인요한 최고위원 측은 "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것"이라며 즉답을 피했습니다. <br> <br>당헌당규상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한동훈 지도부는 붕괴되고 비대위 체제로 바뀌는 상황. <br><br>한동훈 지도부 운명을 쥐고 있는 장동혁 최고위원은 오늘 윤 대통령 대국민 담화 이후 입장이 달라졌습니다. <br><br>당초 '탄핵 가결시 최고위원에서 사퇴하겠다'는 입장에서 "상황은 바뀌었다"며 "대통령과 당의 입장 따라 탄핵 투표 여부, 거취 여부를 고민하겠다"며 한 발 물러선 겁니다.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최고위원] <br>"(탄핵 못막으면 사퇴하나) 지금 탄핵에 대해서 상황이 달라졌잖아요. 그러니까 당내 논의 상황을 지켜보고…" <br> <br>한동훈 대표는 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 생각입니다.  <br><br>한 대표는 주변에 "물러서지 않을 것"이라며 "계엄 막은 정당이 계엄을 옹호하는 세력에 당을 내줄 순 없다"는 취지로 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 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저는 직에 연연하지 않습니다. 어떤 것이 진짜 책임감있는 일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겠습니다"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